구글 애드센스 승인, 승인기간, 수익은 얼마나 되나?

애드센스 승인, 승인기간, 수익

애스센스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나 개설 한 후에 구글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광고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클릭당 수익을 얻어가는 구조이지요.

수년전부터 애드센스에 특화된 블로그로는 지금의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가 있었다. 본인도 티스토리를 몇 개 운영해보면서 결코 쉽지는 않은 것을 뼈저리게 느낀적이 있다.

지금은 정말 놔버린지가 오래되었다. 멋모르고, 티스토리에 가입해서 승인을 받기까지 어떻게 해야 빨리 승인이 나는지 안절부절 할때가 일상다반사였다.

하지만, 승인만 받으면 손쉽게 돈이 벌리리라 생각했지만, 그때부터가 진짜 더 높은 산이 기다리고 있었다. 승인받고나서는 세상을 다 얻은 것 처럼 가슴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승인도 무려 몇개월이 지나도 못 받았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으니까. 여하튼 구글에서 승인이 나야 그때부터 광고가 내 글 사이사이에 달리니까 말이다.

지금도, 얼마 전에 승인을 받았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본인의 느낌과 체험 이야기면 더욱 좋다. 정 주제를 못잡겠거든, 최신 유행하거나 이슈가 되는 것들도 좋지만, 본인이 잘 아는 내용이면 될 것이다.

물론, 필자는 워낙 책보는 게 좋아서, 모 독서 플랫폼에 가입되어 있기에 그 중에서 관심가는 분야의 책을 읽고 그 서평이나 리뷰, 독후감 형식으로 글을 썼다. 요즘 한창 뜨고 이슈가 되는 AI 관련 쪽도 좋다.

개발과 관련된 쪽이 관심이 많은지라, AI에 대해서 전부터 읽고 싶었다. 티스토리로 승인 받았을때에는 아마 천문학에 관계된 책을 리뷰하였다. 그 당시에 약 1천자 이상 정도의 양을 1개의 글로 적었고, 대략 10개 이상 20개까지 작성하였다.

최근에는 새로 만든 블로그에 AI 관련 책을 리뷰하여 10개 정도의 글을 쓴 뒤에 승인을 요청하니, 검토중이라고 하면서 대략 1주일 만에 승인이 떨어졌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찾아서 한꼭지 정도 읽은 후, 간략히 정리하면서 나름의 의견을 달아주면 된다.

하루에 하나씩 쓰면 좋지만, 게으름 때문에 그 기간은 본인이 더 빨리 달성가능할 것이다. 너무 많이 하루에 발행하는 것도 안좋다.

물론 게을러서 그렇게 까지 안해봤지만, 급한 마음에 서둘러 봐야 나중에는 뭐하러 안달하면서 했는지 후회가 든다. 그냥 쓰고 싶을때 적절히 가벼운 마음으로 에세이 형식으로 쓰면된다.

예전엔 그림도 중간에 한두개씩 넣곤 했는데, 요즘엔 그것도 귀찮아서 글만 내리 적었다. 그래도 승인은 된다.

그렇게 승인이 되면, 1차 관문은 통과한 것이다. 이제부터가 진짜 인 것이다. 수익을 올리려면 과연 어떤 글들을 써야 할지 아마 감도 안잡힐 것이다.

예를 들면, 코로나때는 워낙 온라인이 유행이 되어서, 온라인 수익이 더 각광을 받은것은 사실이다. 특히, 무슨 무슨 쿠폰이나 소소한 정부에서 주는 돈 같은 정보들 머 이런 것들을 먼저 선점해서 쓰면 쏠쏠했었을 것이다.

막막하면, 본인의 블로그 플랫폼에서 남들은 어떻게 썼는지 참고하는 것도 좋다. 검색창의 상단 쪽에 걸리는 블로그들을 참조해보면 무슨 글들이 씌여있는지 눈팅을 해보면, 대충 감이 올듯하다.

티스토리로 승인을 받고, 눈팅도 좀 하고 해서 열심히 하루에 5개까지도 써보고 했는데, 글 하나에 거의 2시간 이상이 소요되니, 정말 하루가 답답하기도 하고, 글을 쓴후 또 무슨 글을 써야할지 막바로 검색을 하면서 키워드의 조회수도 적절한지를 계속 써치해 나가는 작업이 결코 만만치가 않다.

그야말로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이다. 그런 돈이 되는 키워드들을 작성하면서, 어느 순간 월 수익이 30, 50, 70 ,100정도씩 나오니 신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100만원 이후에 점점 또 내려갔다. 회사 같은 곳을 안 다녀도 되겠구나 했지만, 왠걸 수익이 하락 곡선을 다시 탔다.

잘 나가다가 그야말로 저품질이 된것이다. 돈이 되는 키워드로만 계속 쓰다보니, 네이버에서 괘씸한 블로그라 판단했는지 검색이 안되었다.

돈만 벌으려는 블로그에 철퇴를 내린것이다. 블로그는 검색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데, 돈만 밝힌다. 흠, 물론 내가 쓰는 글들도 모두 정보이긴 하다.

어쨋거나 네이버에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나보다. 내가 쓰는 글이 과연 가치가 있는 글인가를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인 것이다.

돈만 벌려고 쓰는 블로그는 과연 오래 갈 수 있을까? 언젠가는 저품이 온다. 가치가 있어야 한다. 중간 중간 정말로 좋은 글이나 도움이 되는 글, 생각하게 하는 글들도 채우는게 블로그로서의 존재 가치를 올리는 길이다.

돈을 먼저 벌려고 하는 블로그. 과연 어떨까? 요즘에 챗지피티가 온 세상을 뒤덮여 놓아서 인지, 블로그를 사람들이 방문할지 의문이다.

그만큼 조회수는 덜 나올 것이다. 챗지피티에 바로 물어보면 더 빨리 정확하게 알려주니까.
블로그의 향방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온전히, 본인의 생각을 가감없이 정리하면서 꾸준히 발행할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롱런할 수 있을 것이다. 챗지피티가 작성해주는 글로 블로그를 작성한다면, 글쎄, 검색엔진들이
가차없이 쳐 낸다고 한다는데 어찌될지는 추후 상황을 더 봐야 알겠다.

애드센스의 승인 뭐 크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 본인의 느낌을 살려서 한가지의 적절한 주제로 꾸준히 쓰면, 구글 애스센스 박사님도 감동해서 1주일만에 승인의 도장을 쾅하고 찍어준다.

조바심 내지 말고 길게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의 생각을 표출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해 보자. 오늘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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