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수령 뭐가 복잡한건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신청가능한 자격조건을 알아보면, 신청하는 시점이 만 55세 이상의 계약자이어야 합니다. 소득이나 재산의 요건을 살펴보진 않네요.

이번, 변화는 바로 연령이 중요한데요. 현재 65세 였던 기준을 55세로 대폭 늘인 점입니다.

이는, 국민연금의 수급연령이 65세 이상으로 점점 높아지기에, 그에 따른 소득공백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나온 제도라 보여집니다.

55세로 적용되면, 대상계약건은 모두 약 76만건으로 35.4조원에 해당됩니다.
65세 대비 대상은 2.2배, 가입금은 3배 이상 증가한 꼴입니다.

그만큼, 적용 대상이 대폭 증가하여, 많은 혜택을 보리라 여겨지네요.

대상되는 계약의 조건은 아래의 4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한다네요.
첫째,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 담보가 9억원 이하여하 합니다.

둘째, 계약기간 및 납입기간이 모두 10년 이상으로 보험료의 납입이 모두 완료되어야 하네요.

세째, 계약자와 피보험자명이 모두 동일해야 하지요.

넷째, 신청시점에서는 보험계약의 대출 잔액이 없는 월적립식 계약이어야 한답니다.
위와같이, 총 네가지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함을 꼭 유념하세요.

유동화되는 비율을 보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90퍼센트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시금 형태로 신청하는 것은 불가하지요.

또한, 유동화 지급금의 총액은, 납입된 보험료의 100 퍼센트를 넘도록 설정하게 됩니다.

출시되는 상품은, 년지급형을 새로 신설하게 되었네요. 12달치의 연금금액을 한번에 지급하는형식이지요.

연지급형을 10월에 먼저 선보이고, 월지급형은 내년초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지급형으로 했다가, 다시 월지급형으로 변경도 가능하게 된다네요.

유동화 신청에 따른 고객이 부담해야 할 추가적인 비용은 따로 없습니다.

상품의 예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30살에 매월 8만7천원씩 20년 동안 납입하여 총 2,088만원이 되었고, 사망보험금은 1억원짜리 입니다.

이 고객이 20년동안 70퍼센트의 유동화를 선택하였다면,
55세에 타기 시작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157퍼센트와 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받게됩니다.

이는, 총 3,274만원으로 1년에 164만원꼴로, 월 평균 약 14만원씩 지급받게 되네요.
65세에 타면, 월 18만원, 70세에 타면, 월 20만원, 75세에 타면 월 22만원씩 적용됩니다.

책임준비금을 많이 적립하고, 고연령이 될수록 점점 많은 금액을 타가는 구조라 볼 수 있겠네요.

비과세 적용을 살펴보면, 고객이 납입한 월 보험료보다 넘는 금액은 비과세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월 합산 납입액이 150만원 이하일 경우입니다.

※ 위와같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노후가 되었을때 보다 안심이 되는 삶을 보장하도록
추진하는데에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험금의 유동화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통지까지 해 준다고 하니, 기대해도 되겠네요.
10월부터 적용하는 5개의 생명보험사를 보면, 한화, 삼성,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가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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